[날씨] 초여름 더위 성큼, 서울 26℃...주말 더 덥다 / YTN

2019-05-10 49

파란 하늘 아래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벌써 여름이 찾아온 것처럼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현재 24.8도까지 오른 서울 기온, 한낮에는 26도까지 오르겠고요,

특히 경북 의성은 29도까지 오르며 7월의 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대전과 광주 27도,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며 더 덥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 특히 부처님오신날인 일요일에는 29도까지 오르며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주말 내내 내륙은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강원 영서에는 오후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강원 영서와 충북, 영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 속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존은 특히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어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더욱 해로우니까요,

볕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되도록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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